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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리팩토링] 21편(AI 고도화 상). "어제 장이 안 좋았다고? AI 비서가 매매 일지를 진단하다"

1. 고정된 파라미터(Static Parameter)의 한계안녕하세요! 내 계좌를 위한 완벽한 시스템 트레이딩 구축기, [계좌 리팩토링] 시리즈 21편입니다. 텔레그램 리모컨(20편)까지 달아주며 봇은 완벽하게 실전 궤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몇 주간 봇을 돌려보니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지난주에는 EMA 9와 이격도 3% 설정으로 승률이 70%였는데, 이번 주 횡보장에서는 똑같은 설정으로 계속 휩쏘(거짓 신호)에 당하며 계좌가 녹아내리네?"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습니다. 어제 통했던 파라미터(설정값)가 오늘은 최악의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업이 있는 직장인 개발자가 매일 퇴근 후 수만 개의 틱 데이터를 뜯어보며 내일 장에 맞게 파라미터를 미세 조정(Tuning)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

[계좌 리팩토링] 20편(운영). "회사 PC에선 차트 못 켜니까!" 내 손안의 텔레그램 양방향 리모컨 구축기

1. 왜 하필 텔레그램 '양방향' 리모컨인가?안녕하세요! 내 계좌를 위한 자동매매 시스템을 빚어가는 [계좌 리팩토링] 시리즈, 대망의 20편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봇의 뇌(로직)와 심장(웹소켓), 그리고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는 혈관(슬롯 관리 알고리즘)까지 모두 완성했습니다.이제 봇은 클라우드 서버 위에서 24시간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전 운영에 돌입하면 곧바로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힙니다. 일반적인 기업 환경, 특히 내부 보안망이 엄격한 비IT 기업 사무실에서는 개인적인 터미널 창이나 화려한 트레이딩 대시보드를 모니터에 하루 종일 띄워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점심시간이나 회의 중간중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봇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절..

[계좌 리팩토링] 19편(자원 관리 하). 비싼 리소스를 아끼는 백엔드 아키텍처: 웹소켓 슬롯 할당 알고리즘

1. 120개의 후보를 40개 슬롯에 욱여넣는 파이프라인안녕하세요!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계좌 리팩토링] 시리즈 19편입니다. 지난 18편에서는 증권사 API의 '웹소켓 40개 제한'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기 위해, 무지성 구독 대신 '선필터링(Pre-filtering)'이라는 전략적 우회로를 기획했습니다.이번 편에서는 그 전략을 실제 코드로 구현하며, 트레이딩 봇의 파이프라인이 어떻게 백엔드 서버의 견고한 아키텍처로 진화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는 단순합니다. 120개의 방대한 예비 후보군(Pool)을 순회하며, 깐깐한 조건을 통과한 '진짜배기 종목'들만 골라 최대 40개의 VIP 웹소켓 슬롯에 차곡차곡 앉히는 것입니다.let activeWebSockets = 0;// KIS A..

[계좌 리팩토링] 18편(자원 관리 상). "종목을 고르지 마라, 슬롯을 관리하라!" KIS API 제한과 선필터링 전략

1. 들어가며: 웹소켓의 축복, 그리고 40개의 장벽안녕하세요! 내 계좌를 지키는 견고한 자동매매 시스템, [계좌 리팩토링] 시리즈 18편입니다. 지난 17편에서는 1초의 지연도 허용하지 않기 위해 REST API 폴링 방식을 버리고, 시장의 숨결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웹소켓(WebSocket) 엔진을 도입했습니다.0.1초 단위로 쏟아지는 틱(Tick) 데이터를 보며 "이제 완벽하다!"라고 환호했던 것도 잠시, 저는 증권사(KIS) API가 가진 아주 냉혹하고 현실적인 물리적 제약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웹소켓 최대 연결 수 40개 제한'입니다."전 종목을 다 감시하면서 기회가 올 때마다 낚아채려고 했는데, 고작 40개 종목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이 40개라는 숫자는 트레이딩 봇의 구조를 근..